가평 북한강에 승용차 추락…60대 운전자 숨져(종합)

입력 2019-04-02 21:06
수정 2019-04-02 21:20
가평 북한강에 승용차 추락…60대 운전자 숨져(종합)



(가평=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도 가평군 북한강에 승용차가 추락해 60대 여성 운전자가 숨졌다.

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가평군 청평면의 한 펜션 근처에서 펜션과 북한강 사이 난간이 부서졌다는 재물손괴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펜션 근처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다 전날 오후 7시 30분께 QM3 차 한 대가 강으로 추락하는 장면을 포착했다.

수난 구조대 등을 동원해 이날 오후 해당 차량을 인양한 당국은 운전석에서 A(62·여)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A씨는 안전벨트를 맨 상태로 숨져 있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며 차량이 물에 빠지게 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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