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세화미술관, 도시 주제 '팬텀시티'展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태광그룹 세화미술관은 오는 3일부터 7월 21일까지 '도시'를 주제로 한 '팬텀시티(Phantom City)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도심 속의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는 세화미술관이 도시를 테마로 진행하는 정기 기획전으로, 동시대 작가들의 현대도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담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은정 '트로피칼 시티(Tropical City)', 정정주 '그랜드 피겨(Grand Figure)', 이창원 '네 도시 : 바그다드, 후쿠시마, 평양, 서울' 등 9팀의 작가가 작품 49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 있는 세화미술관에서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세화미술관은 태광그룹이 문화·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 세화예술문화재단을 설립한 이듬해부터 2016년까지 운영한 '일주&선화갤러리'를 확대 개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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