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3일부터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재개
(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구리시는 3일부터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요금소 광역버스 환승 정류장에서 대중교통 이용이 쉬운 구리여고까지 여성들의 귀가를 돕는 버스를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후 8∼11시다. 휴대전화나 문자메시지로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다.
구리시는 2013년부터 지난 2월까지 경찰의 협조로 이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운영 인력 부족으로 중단됐다.
그러나 시민단체인 '바르게 살기운동 구리시 협의회'가 동참하기로 하면서 이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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