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내수 판매 5개월 만에 증가…"점진적 회복세"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한국지엠(GM)은 3월 내수시장에서 총 6천420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은 지난 10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지난달보다는 24.0% 늘었고, 2개월 연속 증가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한국GM 측 설명이다.
승용차로만 집계하면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쉐보레 스파크는 3월 총 2천676대가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늘어 3월 전체 내수 판매 실적을 이끌었다고 한국GM은 전했다.
쉐보레 말리부는 내수 판매 1천183대를 기록했고, 쉐보레 트랙스는 1천43대가 판매됐다.
각각 전년 동월 대비 30.1%, 47.5%씩 늘어난 실적이다.
지난달 고객 인도가 시작된 전기차 볼트 EV는 650대가 판매됐다.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볼트 EV 등 쉐보레 판매 주력 차종들이 선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1∼3월 총 실적으로 보면 내수 판매는 1만6천650대로 지난해보다 16.4% 줄었다.
수출 시장에서 한국GM은 3월 3만6천576대를 수출했고, 총 판매는 4만2천996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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