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맞춤형 케어·통일교육…2일 부산교육협력 비전 선포

입력 2019-04-01 09:25
영유아 맞춤형 케어·통일교육…2일 부산교육협력 비전 선포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부산교육협력 4개년 비전 선포식'을 연다.

이 자리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3개 분야 25대 과제로 구성된 부산교육협력 4개년 비전을 발표한다.

부산교육협력비전은 '미래를 함께 책임지는 행복교육 부산'이라는 목표 아래 미래교육, 행복교육, 평화교육 등 3가지 추진 전략으로 구분된다.

미래교육은 해양레포츠 체험 교육기반 조성, 범시민 외국어 학습 붐업, 지역 맞춤형 산업 인재 양성(고.졸.만.세. 프로젝트), 시·산·학 상생 협력 체계 구축 등 9개 세부과제로 구성된다.

안전하고 차별 없는 교육환경을 조성을 목표로 하는 행복교육에는 영유아 맞춤형 케어 플랜, 부산형 초등 통합 돌봄체계 구축, 미세먼지 제로 스쿨존 만들기 등 9개 과제가 포함됐다.

맞춤형 평생교육인 평화교육은 다가오는 통일 시대를 대비하고자 통일 교육 선도 (대)학교 지정·육성, 남북 교육 교류,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학교를 품은 마을 조성 등 7개 사업을 내용으로 한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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