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왕 박광순 8골…하남시청, 충남체육회 꺾고 4위 확정

입력 2019-03-29 20:06
득점왕 박광순 8골…하남시청, 충남체육회 꺾고 4위 확정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신생팀' 하남시청이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에서 4위를 차지했다.

임영철 감독이 지휘하는 하남시청은 29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4라운드 충남체육회와 경기에서 30-27로 이겼다.

6승 1무 11패가 된 하남시청은 승점 13을 확보, 5위 충남체육회(4승 14패)와 승점 차를 5로 벌렸다.

이로써 하남시청은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하더라도 4위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됐다.

지난해 7월 창단한 하남시청은 이번 시즌부터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 남자부 6번째 구단으로 참가했다.

이번 시즌 남자부 득점 1위를 달리는 하남시청 박광순은 이날 8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 29일 전적

▲ 남자부

인천도시공사(11승 1무 6패) 21(9-12 12-7)19 상무(2승 1무 14패)

하남시청(6승 1무 11패) 30(12-9 18-18)27 충남체육회(4승 1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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