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기린 음료, 경량 2ℓ 플라스틱병 부문에서 자사의 기존 기록 경신
- 더욱 가벼운 병뚜껑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감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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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019년 3월 28일 AsiaNet=연합뉴스) 기린 음료(Kirin Beverage Co., Ltd.)가 뚜껑을 더욱 가볍게 만들어 2ℓ 플라스틱병의 무게를 28.9g에서 28.3g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는 2019년 3월 20일 현재, 일본에서 동종 플라스틱병 중 가장 가벼운 것이다. 이 성과는 "기린 그룹 플라스틱 정책" 하에서 "플라스틱병 원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한" 기린 음료의 노력 덕분이다. 기린 음료는 플라스틱의 지속가능한 사용과 자원의 순환을 도모하고자 "기린 그룹 플라스틱 정책"을 도입했다. 더욱 가벼워진 이 플라스틱병은 올 4월부터 "Kirin Alkali Ion Water"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가벼운 2ℓ 플라스틱병(28.3g)은 기린 그룹의 포장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됐다. 더욱 좁은 나사선과 더욱 짧은 나사를 도입함으로써, 병뚜껑의 나삿니 부분을 수정했다. 그 덕분에 플라스틱병의 무게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기린 음료는 이 플라스틱병을 통해 매년 약 107톤*에 달하는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수지 이용량을 줄이고, 매년 약 375톤*에 달하는 CO2 배출량을 줄일 수 있게 됐다.
* 2018년 판매 실적을 기반으로 한 기린 음료의 예측.
(이미지: https://kyodonewsprwire.jp/release/201903224551?p=images)
기린 음료는 오랜 세월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는 활동을 추구해왔다. 기린 음료는 환경을 염두에 둔 용기와 포장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2003년 6월에는 2리터짜리 "Alkali Ion Water" 플라스틱병으로 사용될 초경량 "페콜리지병(pecology bottle)"을 도입했다. 이 병의 무게는 기존 플라스틱병 무게인 63g보다 훨씬 적은 42g에 불과했다. "페콜로지병"은 이후 2005년 3월에 2ℓ "Kirin Nama-cha (녹차)"와 "Kirin Amino Supli" 플라스틱병에 적용됐고, 2008년 4월에는 1.5ℓ "Kirin Gogo no Kocha (홍차)" 플라스틱병에 적용됐다.
2010년 11월, "페콜로지병"의 무게는 더욱 줄어 35g(일부 제품의 경우 38g)을 기록했고, 가정에서 사용되는 보편적인 디자인의 모든 2ℓ 플라스틱병에 신형 "페콜로지 병"이 도입됐다. 덕분에 사용자는 더욱 쉽게 병을 들고, 병 안의 내용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015년 3월에 2ℓ "Alkali Ion Water" 병에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들고, 다루며, 처리하기 더욱 간편해진 신형 "페콜로지병"의 무게는 겨우 28.9g이다. 기린 음료는 고객의 편의를 고려하는 한편, 계속해서 더욱 가벼운 병을 만들 계획이다.
기린 그룹은 책임감 이는 알코올 제조업체로서 제 역할을 수행하면서, "건강과 웰빙", "지역사회 참여", "환경"이라는 세 가지 핵심 사회 이슈를 해결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기린 그룹은 이 세 가지 약속을 이행함으로써 사회에 기쁨을 선사하고, 고객에게 밝은 미래를 안겨준다.
공식 웹사이트: https://www.kirin.co.jp/company/english/
* 제품 이미지는 위에 언급된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료 제공: 기린 음료(Kirin Beverage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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