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대면회의 줄이고 영상회의 활성화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대면 중심의 회의문화를 개선하고자 다음 달부터 영상회의를 활성화한다.
그동안 간부나 각 읍·면·동장, 부서 간 회의 등이 집합적 대면회의 중심으로 운영돼 시간 낭비와 비용 지출이 뒤따랐다는 분석 때문이다.
영상회의는 중앙부처 공직자뿐 아니라 지자체 모든 공직자가 개인 컴퓨터를 이용해 자유롭게 회의를 개최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춘천시는 이 시스템이 운영되면 직원 이동 시간 단축과 비용이 절감, 업무 효율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다양한 형태의 협업으로 소통과 공감의 조직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이달까지 각 부서장 컴퓨터에 카메라 등 영상회의 장비 120대를 설치, 시범운영을 할 예정이다.
분기별 확대간부회의와 주간업무회의는 영상회의와 대면회의를 병행한다.
이밖에 긴급회의와 수시 현안과제, 다부서간 업무협의 등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영상회의를 통해 이동시간과 비용이 절감돼 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일반 직원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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