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송제권역 정비사업' 6년만에 마무리…38억원 투입

입력 2019-03-27 15:30
나주시 '송제권역 정비사업' 6년만에 마무리…38억원 투입



(나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 나주시 세지면 송제리 일원 '송제권역 단위 종합정비사업'이 착공 6년여 만에 마무리됐다.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송제권역 단위 종합정비사업으로 건립한 송제 다목적 복지센터에서 2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 소득증대를 위한 농산어촌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2013년 4월 사업 기본계획 용역 이후 같은 해 11월 한국농어촌공사와의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첫 삽을 떴다.

38억원의 총사업비와 6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6천500㎡ 부지에 건축면적 672㎡ 규모의 다목적복지센터(송제문화센터), 송산마을회관, 배즙 가공시설, 풍물전수관 등 시설을 건립했다.

마을 도로 확·포장, 주차장, 산책로 등 기반·경관시설을 조성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인규 시장, 이민준 전남도의회 부의장, 최명수 도의원, 김재영 송제권역운영위원장, 세지면 관내 기관·사회단체,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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