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28일부터 내년 현역병 입영 희망월 접수

입력 2019-03-26 08:34
병무청, 28일부터 내년 현역병 입영 희망월 접수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병무청은 28일부터 내년에 현역병으로 입영을 희망하는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을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와 스마트폰 병무청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은 병역의무자가 본인의 학업과 취업 등의 일정에 맞춰 다음 해 입영 희망 월(月)을 신청하는 제도다. 연중 3회 접수하며, 이번이 1회차다. 2회차는 6월, 3회차는 11월에 접수한다.

지역별로 대전·충남, 경남, 제주, 부산, 서울, 대구·경북은 28일에, 인천, 충북, 광주·전남, 경기, 강원, 전북, 강원은 29일에 접수한다.

병무청은 "내년 입영 일자 및 부대는 병역의무자가 신청한 입영 희망 월을 반영해 올해 12월 중 결정하고 개인별로 안내할 예정"이라며 "병무청 홈페이지와 병무청 앱을 통해서도 확인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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