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대구시 25개 무료 직업훈련

입력 2019-03-25 17:15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대구시 25개 무료 직업훈련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는 구직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25개 무료 직업교육훈련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직업교육훈련은 과정별로 4월과 5월부터 실시하며 지역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위탁 훈련기관에서 진행한다.

IT분야 실무자, 약국 행정 전문인력, 한·분식 취·창업전문가, 어린이 영어놀이 지도사, 치매 특화 요양보호 실무자, 급식조리 실무전문가, 공동주택 경리실무자, e-비즈니스 기업전문가, 스마트시티 맞춤형 여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패션디자인, 쇼핑몰구축 등 과정이 개설된다.

경력단절여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훈련생으로 선발되면 훈련비 전액이 지원된다.

저소득, 여성 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은 월 30만원씩 3개월간 최대 90만원의 참여수당도 별도로 받을 수 있다.

문의는 남부센터(☎053-472-2280) 달서센터(☎053-285-1331) 대구센터(☎053-803-7230) 수성센터(☎053-766-0312) 신달서센터(☎053-219-2019)로 하면 된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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