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최정호 "다주택자 논란에 송구…국민 마음 헤아리지 못했다"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의 다주택 보유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최 후보자는 모두발언에서 "저의 부동산 보유 등과 관련해 질책해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무거운 심정으로 받아들이며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한때 집 2채와 분양권 1개를 동시에 보유한 사실이 알려져 다주택자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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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연락사무소 北사무실에 총국 인력 근무중"
통일부는 25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북측 사무실에 과거 개성공단을 관리하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총국) 관계자들이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총국을 포함해 북측 인력이 개성에 있으며, 관련 사항을 지금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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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닝썬 하루 매출 수억…현금결제가 40%"…커지는 탈세 의혹
마약과 성 관련 '몰카' 등 각종 범죄가 벌어진 버닝썬의 하루 매출이 수억 원대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매출의 40% 가까이는 세무 당국이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운 현금이나 통장 입금 등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연합뉴스가 최근 입수한 '버닝썬 일일 판매일보'를 보면 2018년 버닝썬이 영업한 특정일의 하루 매출은 약 2억3천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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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부터 일반인 LPG차 구매가능…휘발유차의 LPG차 개조도 허용
26일부터 일반인도 모든 LPG(액화석유가스)차량을 사고 팔 수 있고, 휘발유나 경유차를 LPG차량으로 개조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수송용 LPG연료 사용제한을 폐지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법을 이같이 공포·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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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경 "재판부 판단 구하겠다"…靑 지시 여부에 묵묵부답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문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김은경 전 장관이 25일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에 출석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17분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동부지법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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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윤모 "정부 R&D, 성패보다 경제 파급효과 중요하게 평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 "성공 가능성은 작지만 시장 패러다임을 바꾸고 경제 파급효과가 많은 '산업 알키미스트(연금술사)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연합뉴스TV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에 길을 묻다'를 주제로 개최한 경제심포지엄에서 "정부의 연구개발사업도 변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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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골프 접대 의혹 김병준…내사 1년 만에 늑장 비공개 소환
대학교수 재임 시절인 2017년 골프 접대 의혹을 받는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4일 경찰에 비공개 소환조사를 받았다. 이 사건을 1년간 내사 중인 강원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김 전 위원장을 소환해 조사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피내사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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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희 "KT 황창규, '로비사단' 위촉·운영에 전권행사"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은 25일 황창규 KT 회장이 '정·관·군·경 로비사단'으로 활용한 KT 경영고문의 위촉과 운영에 전권을 행사했다고 말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이날 KT의 '경영고문 운영지침'과 '경영고문 위촉계약서' 문건을 공개했다. 2015년 1월 21일부터 시행한다는 내용의 부칙이 담긴 운영지침에는 "회장은 고문에 대한 위촉 권한을 갖고 있다"(제5조), "고문의 최종 위촉여부는 회장이 결정한다"(제7조)는 조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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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이희진 부모살해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내일 송치 예정
경찰이 '이희진(33·수감 중) 씨 부모살해' 사건의 주범격 피의자에 대한 신상공개를 검토하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 사건 피의자 김모(34) 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25일 오후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강법)에 따르면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을 공개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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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2명 중 1명 '전공의 트라우마'…"과로·수면부족 힘들어"
우리나라 의사 약 2명 중 1명은 전공의 시절 과도한 업무과 부족한 수면시간 등을 트라우마로 갖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의사 전용 지식·정보 공유서비스 업체 인터엠디(intermd)는 지난 14일 의사 1천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의사 49.8%는 "전공의 수련 시 경험이 트라우마 등의 정신적 상처로 남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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