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관광전담기관 설립 용역 착수…2020년 출범

입력 2019-03-25 07:31
울산시, 관광전담기관 설립 용역 착수…2020년 출범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25일 시청 본관에서 관광전담기관 설립 방안과 타당성 검토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용역 주요 내용은 울산시 관광 현황 및 여건 분석, 조직·인력·자본금 등 설립 형태, 사업 수지와 경제성 분석,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이다.

시민 공청회, 시민 설문조사,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를 거쳐 오는 9월 완료되며 관광전담기관 설립 여부는 행정안전부 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1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시는 관광전담기관 설립이 결정되면 연말까지 조례를 제정하고 내년 상반기 설립 등기, 직원채용 등을 거쳐 2020년 출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전담기관 설립을 통해 시민이 더 많은 수익과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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