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형마트와 손잡고 전통시장 살리기 나선다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와 이마트가 함께 손잡고 도내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선다.
두 기관은 25일 강원도청에서 협약식을 열고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상생·발전 방안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전통시장 안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아동 놀이시설, 고객 쉼터 등 고객 편의시설을 만들고 전통시장과의 협업 마케팅, 상인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전통시장 우수상품 발굴 등을 지원한다.
강원도와 삼척시는 청년몰 사업, 시설 현대화 사업,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을 신속히 인허가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도와 이마트는 올 상반기 중 삼척 중앙시장에서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
삼척시는 사업을 위해 중앙시장 내 점포 180여개를 매입해 상생스토어로 꾸밀 계획이다.
최문순 지사는 24일 "시장 재생 사업의 시작 단계부터 지자체, 대기업, 전통시장 상인이 함께 머리를 맞댄 사례"라며 "침체된 시장에 이마트의 경영 역량을 접목해 강원도 전통시장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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