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신고리원전 용접사 양성…교육생 모집
(울산=연합뉴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지역 주민과 조선업체 실·퇴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신고리 5·6호기 용접사 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25명으로 오는 25일부터 4월 22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1년 이상 두거나 2년 이상 거주한 자이며, 자세한 사항은 새울원자력본부 홈페이지나 울산시 일자리창업정보센터를 통해 알 수 있다.
합격자는 5월부터 12주간 전문 용접교육을 받으며, 용접사 자격을 취득하면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 시공업체에 우선 채용될 수 있다.
이 교육은 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울산시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2차례 교육을 33명이 수료하고, 이 가운데 26명이 용접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19명이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에 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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