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1회전 탈락해도 상금 6천만원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총상금이 4천266만 1천 유로(약 549억원)로 확정됐다.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조직위원회는 22일 "올해 대회 총상금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8% 증가했다"며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29억 5천만원에 이르는 230만 유로로 책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프랑스오픈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220만 유로를 줬다.
남녀 단식 본선 1회전 탈락 상금은 지난해보다 15%나 증가한 4만 6천 유로로 이는 한국 돈으로 약 6천만원 정도 된다.
올해 1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호주오픈은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이 410만 호주달러였고, 이는 당시 환율 기준 32억 7천만원 정도였다.
올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는 5월 26일부터 2주간 프랑스 파리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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