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도로서 상수도관 파열로 물 역류…관계당국 복구작업 중

입력 2019-03-21 17:52
김포 도로서 상수도관 파열로 물 역류…관계당국 복구작업 중



(김포=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21일 오후 3시 25분께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북변중로 왕복 2차로인 한 도로에서 상수도관이 터져 도로로 물이 역류하는 사고가 발생해 관계 당국이 복구에 나섰다.

인명피해와 침수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도로에 물이 차면서 일부 도로에 차량통행이 통제돼 운전자들이 2시간 넘게 불편을 겪고 있다.

상수관이 터진 지점은 최근 보수공사를 했던 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는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상수도관이 터져 발생한 사고로 확인돼 현재 복구작업과 함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예비 상수도관이 있기 때문에 일대 지역이 단수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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