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장애인 전동기에 응급상황 전파 IT단말기 장착

입력 2019-03-21 16:47
군산시, 장애인 전동기에 응급상황 전파 IT단말기 장착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군산시가 장애인 스마트 안전도시 시범사업으로 장애인 전동기에 IT 단말기와 카메라를 장착해준다.

IT 단말기에는 긴급 콜 및 블랙박스 기능이 있어, 신체 위급상황 때 긴급출동 인력에 실시간으로 도움을 요청한다.

스타고어가 카메라, 긴급 콜 버튼, GPS 등 5종의 부착 장비를 무상 제공해 1년간 시범운영을 한다.

시범운영을 원하면 4월 20일까지 장애인단체나 연합회에서 신청받는다.

김주홍 군산시 복지지원과장은 21일 "전국 지자체에서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k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