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4차산업혁명 대응'…인천상의 분기별 포럼 개최

입력 2019-03-21 14:05
[인천소식] '4차산업혁명 대응'…인천상의 분기별 포럼 개최



(인천=연합뉴스) 인천지역 종합경제단체인 인천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4차산업혁명'을 주제로 하는 포럼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전 인천시 연수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제1회 4차산업혁명 포럼에는 산업혁명 분야 전문가인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디지털 신문명, 포노사피엔스 시대'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최 교수는 이날 디지털 미디어의 발전으로 인해 바뀐 최근 경영 환경과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한 기업의 성공사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디지털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고객을 '포노사피엔스'로 규정하고 고객이 스스로 기업의 제품을 다른 고객에게 알리도록 하는 경영전략을 제시했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지역 기업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포럼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분기별로 진행하는 포럼을 통해 기업들이 불안정한 경영환경에 대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지역 중소기업에 40억원 융자 지원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서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0억원 규모로 융자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구는 시중은행과 융자협약을 체결한 뒤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심사평가를 진행해 업체당 최대 2억원 융자를 지원한다.

2∼3년간 대출금 이자 일부를 구에서 보전해 주는 방식이다.

지원대상은 서구 지역에 있는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시내버스운송업, 택시운송업, 자동차정비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설비공사업 등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다.

융자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융자 지원 신청서와 융자금 사용계획서 등을 준비해 온라인으로 구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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