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공연'…원주문화재단 로비음악회 진행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원주문화재단이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생활 속 문화를 즐기는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로비음악회 '여락'(餘樂)을 진행한다.
여락은 기업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군부대 등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주간에 펼쳐진다.
클래식과 성악, 국악, 댄스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이 열리며 평일 문화생활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꾸민다.
올해 첫 번째 로비음악회는 26일 낮 12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강당에서 무형문화재인 매지농악을 보존하는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의 전통국악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21일 "찾아가는 공연 여락은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 군부대 등과 장기적 협력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 교류와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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