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인기밴드 서치모스, 혁오와 6월 합동 내한공연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일본의 인기 밴드 서치모스(Suchmos)와 감각적인 밴드 혁오가 만난다.
SM엔터테인먼트 산하 공연기획사 드림메이커는 서치모스와 혁오가 오는 6월 9일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더 라이브> 볼륨 2: 서치모스 그리고 혁오'라는 타이틀로 합동공연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치모스는 2013년 일본 가나가와현 출신 친구 여섯 명이 뭉쳐 만든 밴드다. 2014년 '후지록 페스티벌'에 오르며 주목받았고, 레트로 시티팝 장르를 세련되게 해석한 싱글 '808', '스테이 튠'(Stay Tune)로 단숨에 스타가 됐다. 지난해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로 내한했으며 NHK 대표 연말 프로그램 '홍백가합전'에도 출연했다.
혁오는 2014년 데뷔 이래 펑크, 뉴웨이브, 팝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로 사랑받고 있다.
서치모스를 초청한 '더 라이브'는 드림메이커가 주최·주관하는 공연 브랜드다. 지난해 제1회 때는 가수이자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 부인 카를라 브루니가 공연했다.
티켓은 오는 4월 2일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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