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중부서 무장괴한 공격에 광부 5명 숨져

입력 2019-03-19 23:55
에티오피아 중부서 무장괴한 공격에 광부 5명 숨져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동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19일(현지시간) 괴한들의 총격으로 광부 5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신화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에티오피아 중부 오로미아주(州) 당국은 무장한 남성들이 이날 아침 오로미아주 네조지역 인근을 공격하면서 에티오피아인 3명과 외국인 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오로미아주 당국은 사망한 외국인들의 국적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괴한들의 정체도 알려지지 않았다.



오로미아주는 에티오피아 내 최대 종족인 오로모족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오로모족은 그동안 중앙정부로부터 자신들이 차별을 받는다며 불만을 나타내왔다.

오로모족 출신 첫 총리인 아비 아흐메드 에티오피아 총리는 작년 4월 취임한 뒤 정치범 석방 등 잇단 개혁적 조치로 주목받았지만, 종족 분쟁은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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