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아황주'·'녹파주' 등 전통주 복원 전시

입력 2019-03-18 11:00
농진청, '아황주'·'녹파주' 등 전통주 복원 전시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촌진흥청은 19∼24일 서울 강남구 전통주 갤러리에서 자체 기술로 상품화 한 우리 술 전시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특히 '우리 술 복원 프로젝트'로 복원한 전통주 '아황주'와 '녹파주'를 선보인다.

두 술은 조선시대 요리책 '산가요록' 등 옛 문헌으로만 전해지던 술이다.

이 외에도 누룩 유래 토착 발효 미생물로 빚은 한국형 청주와 증류식 소주, 쌀을 활용한 쌀맥주, 무독화 옻술, 지역 특산품 와인 등이 관람객을 만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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