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전굴다리 구조물에 대형버스 충돌…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9-03-18 06:44
부산 부전굴다리 구조물에 대형버스 충돌…인명피해 없어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17일 오후 9시 40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굴다리로 진입하려던 K리그 부산아이파크 원정응원단 버스가 굴다리 입구에 설치된 철제빔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버스 상부 에어컨 실외기가 파손되고 1시간가량 차량 출입이 통제됐다.

경찰은 당일 광주 원정 응원을 마치고 돌아오던 버스에는 25명이 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구간은 통과 높이가 3.2m로 종종 차량 끼임 사고나 충돌 사고가 발생해왔다.

경찰은 운전자가 지리에 미숙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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