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폼페이오 "北과 대화지속 기대…최선희 협상계속 가능성 열어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대화 중단 가능성까지 언급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북한과 협상을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전 국무부 브리핑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 부상의 주장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난밤 최 부상의 발언을 봤다. 그는 협상이 확실히 계속될 가능성을 열어뒀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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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정준영 카톡방 언급 총경 "조직에 누 끼쳐…정준영 몰라"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와 가수 정준영(30) 등 유명 연예인의 유착 의혹을 받는 총경급 인사가 15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본청 소속 A 총경을 불러 조사한 뒤 이날 오후 11시 30분께 집으로 돌려보냈다. 흰색 마스크를 쓰고 나온 A 총경은 '수사를 무마해준 적 있느냐', '윗선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직에 누를 끼쳤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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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4당, 선거개혁안 큰틀 합의…연동율 50%·전국득표율 적용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이 15일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바탕으로 한 선거제개혁안에 큰틀에서 합의를 이뤘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 민주당 간사인 김종민 의원, 바른미래당 간사인 김성식 의원은 이날 오후 협상을 통해 연동율 50%를 적용하고 전국 단위의 정당득표율로 정당별 비례대표 의석을 결정하는 내용의 선거제 개혁 실무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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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오전 중 미세먼지 '나쁨'…김포공항엔 '저시정 경보'
토요일인 16일은 전국 대기질이 대체로 깨끗하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은 오전 중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까지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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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세안3국 협력심화로 新남방 박차…평화·비핵화 메시지는 후퇴
문재인 대통령이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로 이어지는 올해 첫 해외 순방을 마무리하고 16일(현지시간) 귀국한다. 6박 7일간의 3개국 방문에서 문 대통령은 각 나라와의 교류·협력 강화에 주력했다. 이런 '신남방정책'을 통해 한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것이 문 대통령의 구상이다. 반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메시지는 이전 순방 때와 비교해 현저히 줄어든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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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테러, 작년 2월 이민자 조준사격 이탈리아 청년 모방?
15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이슬람사원(모스크)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에 사용된 총기에 작년 2월 흑인들을 겨냥해 총격을 가해 이민자 6명을 다치게 한 이탈리아 극우 청년의 이름이 적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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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화 부른 보잉의 '늑장대응'…이제 와서 "열흘내 업그레이드"
미국 항공기 제작업체 보잉이 전 세계적으로 운항중단 조처가 내려진 '보잉 737맥스(Max)' 기종에 대해 10일 이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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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수록 불어나는 '김학의 별장 성접대' 의혹…재수사 요구 커져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에 대한 2013년∼2014년 당시의 검찰과 경찰 수사가 부실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사건을 원점에서 신속히 재수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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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발유 가격 4주째 상승세…ℓ당 9원 올라 1천360원 육박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4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9.0원 오른 1천359.3원으로 집계됐다. 보통 휘발유 가격은 작년 10월 다섯째 주 이후 주간 기준으로 줄곧 전주 대비 하락세를 보이다가, 2월 넷째 주부터 상승 전환해 현재까지 오름세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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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구제역에 ASF까지'…축산업계는 바이러스와 전쟁 중
구제역이나 조류인플루엔자(AI) 등 바이러스성 가축 질병으로 몸살을 앓은 축산농가들이 최근 중국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돼지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African Swine Fever)이 급속히 확산, 노심초사하고 있다. 바이러스성 가축 질병으로 돼지에게만 발생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국내에서 아직 발병한 적은 없으나 고병원성의 경우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등 한번 발생하면 엄청난 피해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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