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주당 지역 현안 해결 위해 머리 맞댄다
15일 광주시청서 자치분권정책협의회 개최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는 15일 오후 4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공동으로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광주시와 민주당 광주시당이 지역 현안, 국비확보 등 지역발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회의에는 이용섭 시장, 송갑석 국회의원, 장재성 광주시의회 부의장, 5개 자치구청장 등이 참석해 지역 주요 현안과 국비 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광주시는 주요 현안으로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북한선수단·응원단·예술단 참가 ▲ 군 공항 이전 ▲ 경제자유구역 지정 ▲ 문화기술(CT)연구원 설립 ▲ 민주·인권 기념파크 조성 ▲ 국립 트라우마 치유센터 건립 등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 노사상생도시 광주의 첫걸음인 '광주형 일자리' 지원 노사동반성장 지원센터 건립(55억원),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반인 '인공지능(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1천205억원)' 등 3천억원대 국비 반영 지원을 건의한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정치권과 공조를 강화해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지원사업 예산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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