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2주년 케이윌, 모레 서울서 팬미팅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가수 케이윌(본명 김형수·38)이 오는 16일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팬미팅 '레터 프롬 케이윌'을 연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4일 "데뷔 12주년을 맞은 케이윌이 그동안 응원해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케이윌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가운데 팬클럽 형나잇에게 직접 쓴 편지를 읽어주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2007년 3월 '왼쪽 가슴'으로 데뷔한 케이윌은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며 커리어를 쌓았다. '니가 필요해', '이러지마 제발', '촌스럽게 왜 이래', '꽃이 핀다', '실화' 등 히트곡을 냈으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주인공 콰지모도 역으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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