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 '트레이드 뉴스레터' 발송…"美시장 진출정보 공유"

입력 2019-03-14 03:52
LA총영사관 '트레이드 뉴스레터' 발송…"美시장 진출정보 공유"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김완중 총영사)은 국내 수출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무역·시장정보를 담은 '트레이드 뉴스레터'(Trade News Letter)를 발송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뉴스레터는 매월 1~2회 희망업체에 발송되며 총영사관 홈페이지에도 게시된다.

뉴스레터는 총영사관과 LA지역 수출지원 공공기관에 수집되는 미국시장 수출 관련 미 정부기관 발표, 미국 수출입 제도 변경내용, 시장정보, 각종 통계, 수출지원제도, 수출입상담 사례 등을 실시간으로 전하게 된다.

LA지역에 설치된 수출지원 공공기관은 한국문화원, 한국콘텐츠진흥원, KOTRA,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수협중앙회, 농협, aT LA 지사 등 10곳이다.

앞서 LA총영사관은 지난 6일 수출지원기관 협의회를 열어 작년 12월부터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수출을 진작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

LA 지역은 미국 서부 최대무역항인 롱비치항 등이 있어 미국시장 개척의 관문으로 여겨진다.



oakchu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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