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인천대 본관 건물서 불, 20여분만에 진화…식당서 발화 추정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13일 오후 2시 7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옛 인천대학교 본관 건물에서 불이 나 23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13층짜리 본관 건물 1층 구 학생식당 내부에 보관돼 있던 주방 기구 등이 탔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난 건물은 인천대가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 뒤에는 사용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구 학생식당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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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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