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층·200m이상 초고층건축물 49개 화재안전특별조사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소방청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초고층건축물 49곳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초고층건축물은 층수 50층 이상이거나 높이 200m 이상인 건축물이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가 123층, 555m로 가장 높다.
초고층건축물은 전국에 108개 있으며 지난해 6∼8월 1단계, 11월 2단계 조사에서 59곳 조사를 마쳤고 이번 3단계 조사로 마무리한다.
조사는 건축, 소방, 전기, 가스, 위험물, 재난 분야 전문가들이 맡는다.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이용자 특성, 소방서와의 거리 등을 조사한다.
소방청은 조사에서 확보해 분석한 자료를 2020년까지 구축할 화재안전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소방청은 "초고층건축물은 도시의 상징이자 업무·관광자원이지만, 불이 나면 인명 피해가 클 수 있어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해야 한다"며 원활한 조사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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