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구룡·금대 자동차야영장 4월 1일 개장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시설 동파 예방을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구룡 및 금대 자동차야영장을 4월 1일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룡자동차야영장은 캐러밴 5동을 포함해 67동 규모로 인근에 구룡사와 금강소나무숲 길이 있어 생태체험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탐방객에게 인기다.
금대에코힐링캠핑장은 46동 규모로 치악산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친환경 야영장이다.
2개 야영장 모두 안전사고 예방과 야영객 편의를 위한 각종 시설을 갖추고 있다.
화재 예방은 물론 텐트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식 사고에 대비해 일산화탄소 감지기 무료 대여서비스를 운영한다.
김정연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야영객들을 위해 급수와 편의시설 등을 철저히 점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야영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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