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도 보잉 737 맥스 기종 운항 금지

입력 2019-03-13 00:41
프랑스도 보잉 737 맥스 기종 운항 금지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프랑스 항공안전청(DGAC)은 미국 보잉사의 737 맥스 기종의 프랑스 영공 운항을 금지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DGAC는 "에티오피아에서의 사고 상황을 고려해 예방조치의 일환으로 프랑스 영내에서 보잉 737 맥스 기종 민항기들의 모든 운항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에티오피아항공의 보잉 737 맥스 8 기종이 지난 10일 승객 149명과 승무원 8명을 태우고 에티오피아를 떠나 케냐 나이로비로 향하던 중 추락,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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