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울산테크노파크, 베트남과 기술협력·교류

입력 2019-03-12 16:31
[울산소식] 울산테크노파크, 베트남과 기술협력·교류



(울산=연합뉴스) 울산테크노파크는 11∼12일 울산에서 베트남 3개 지역 과학기술국과 기술창업 관련 기관인 사이공 이노베이션 허브(SIHUB·Saigon Innovation Hub)와 국제협력 및 기술교류 행사를 열었다.

11일 행사에서는 '베트남 간 국제 기술교류'를 주제로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한국BI기술사업화협회가 참여해 한국테크노파크 시스템 구축 및 현황, 한국 기술이전 시스템 설명회를 진행했다.

12일에는 울산 기술 우수기업과 울산테크노파크 기술지원단을 방문하는 일정이 마련됐다.

방문한 기술 우수기업은 현재 베트남과 3D프린터 기술교육센터 현지 기술합작회사 설립을 준비 중인 지이엠플랫폼(대표 권현진)이다.

또 첨단장비 활용과 공동기술 개발 등에 나서며 지역 기술기업을 육성하는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지원단과 정밀화학소재기술지원단 등을 찾았다.

차동형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베트남 기술혁신기관의 울산 방문은 기존 베트남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라며 "지역기업과 합작회사 설립 MOU 체결은 울산과 베트남 간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성과로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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