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단' 가동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2019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박람회 추진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2019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1일간 나주시 산포면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열린다.
20개국 380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하며 관람객은 4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여성농업마당, 전시체험마당, 상생교류마당, 혁신기술마당, 홍보판매마당 등 5개 마당으로 박람회를 꾸밀 예정이다.
전남도는 농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추진지원단을 꾸리고 홍보·유치·전시·운영 등 분야별로 관련 실과가 지원단에 참여하도록 했다.
국제농업박람회를 원활하게 준비하도록 도 차원의 각종 행정 사항도 지원한다.
추진지원단은 앞으로 박람회 재단 사무국과도 긴밀하게 협조해 분야별 협의 사항을 논의하고 문제점은 보완·개선하기로 했다.
박병호 전남도 부지사는 "회의에서 논의된 분야별 추진계획이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해당 실·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b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