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 주의보' 대전·세종·충남…미세먼지 '나쁨'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11일 대전·세종·충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세종과 부여 등에 가시거리 3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부여 80m, 세종(연기) 120m, 금산 1.3㎞ 등의 가시거리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10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에도 연무나 옅은 안개로 남아있는 곳이 있겠다.
차차 흐려져 오후 3시부터 9시 사이에 비가 조금 오겠다. 강수량은 5㎜ 미만으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아침 기온 영하 2도∼영상 1도, 낮 기온 영상 11∼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13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1∼4도 낮겠다.
미세먼지는 '나쁨'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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