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발어선 로프에 감겨 외국인 선원 부상…해경 헬기 구조
(울산=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0일 오전 7시 58분께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 동쪽 70㎞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통발어선의 베트남 선원(30) 씨가 왼쪽 무릎 아래가 절단됐다.
산고를 접수한 울산해경은 경비함과 구조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헬기를 보내 환자를 응급처치 후 울산 시내 병원으로 긴급이송했다.
베트남 선원은 왼쪽 다리가 그물 로프에 감기면서 잘려나간 것으로 해경은 파악했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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