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아시아청소년 대회 여자 에페 단체전 금메달
남자 플뢰레는 은메달 추가…한국, 금메달 6개로 종합우승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19 아시아 청소년선수권대회 종합우승을 확정한 한국 펜싱이 대회 마지막 날 여자 에페 단체전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채린(한국체대), 석태영(전남체고), 김시은(창현고), 김다인(울산 중앙여고)으로 구성된 여자 에페팀은 8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35-28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는 김경무, 최현민(이상 대구대), 황현우(부산외대), 윤정현(서울체고)이 출전해 일본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따낸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포함해 한국 청소년 펜싱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를 수확해 출전국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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