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교통체증 유발 대기버스…병원 주차장 사용해 해결

입력 2019-03-08 15:24
[인천소식] 교통체증 유발 대기버스…병원 주차장 사용해 해결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부평구가 종점 대기 버스로 인한 인천성모병원 인근 도로의 교통체증 문제를 성모병원 주차장 이용으로 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지하철 1호선 동수역에서 인천성모병원을 거쳐 부개사거리로 이어지는 편도 1차로 도로인 '동수로'는 시내버스 2∼3대가 10분 이상 상시 정차해 수년간 교통체증 민원이 제기됐던 곳이다.

2017년에는 이곳 인근에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가 건립되고 지난해에는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센터가 추가로 들어서면서 교통체증은 심해졌다.

이에 구는 병원 측과 협의해 병원 주차장 일부를 버스 대기 장소로 확보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앞으로 버스정류소 위치를 조정하고 주변 불법 주차 단속도 강화해 교통체증이 완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청년 창업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서구가 창업 사례 등을 교육하는 '청년 창업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창업아카데미 참여자는 창업 사례 강의, 창업 실무교육, 현장답사, 멘토링 등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을 마치면 수료증이 전달된다. 교육 수료자는 서구가 추진하는 청년 창업 공간 조성사업에 참여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인천 서구에 주민등록이 된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 안팎으로 교육비와 교재비는 모두 무료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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