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한부모가정 가장에 일자리 제공…선택근무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종합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한 부모 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직무는 생활용품 판매와 물류직으로, 본사에서 운영하는 전국 10개의 직영 매장 생활용품관에서 물류 관리와 판매를 담당하는 것이다.
한샘은 동일 업무에 결원이 생기면 지원자를 우선 채용한다.
근무 시간은 하루 8시간, 주 52시간 이내로 육아와 경제활동을 병행해야 하는 한 부모 가정 가장의 상황을 고려해 아이 돌봄 등 개인 사정에 맞춰 근무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한 부모 가정 가장은 인터넷 주소(seokjy@hanssem.com)로 지원서를 내면 된다.
한샘은 또 한 부모 가정 자녀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원 문화복지회와 양해각서를 맺고 청소년 야구단과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샘 관계자는 "한 부모 가정이 한샘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한샘은 한 부모 가정 어머니를 비롯해 세상의 모든 어머니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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