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본부, 교육청에 제휴카드 기금 3억4천만원 전달

입력 2019-03-07 15:21
울산농협본부, 교육청에 제휴카드 기금 3억4천만원 전달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농협지역본부는 7일 울산시교육청에 제휴카드 조성기금 3억3천773만원을 전달했다.

제휴카드는 농협과 시교육청이 2005년 제휴해 발행한 카드다.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가 법인카드와 보조금카드 등을 사용하면 일정 비율로 기금이 적립된다.

매년 시교육청에 전달되는 기금은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예산으로 편성돼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피해 보상 등에 활용된다.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달된 기금 누적액은 27억6천340만원에 달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병용 울산농협본부장, 노옥희 울산교육감, 농협과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문 본부장은 "많은 기금이 조성돼 울산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제휴카드 이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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