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현 위원장 "경사노위 의사결정 구조, 근본대책 세울 것"

입력 2019-03-07 11:42
수정 2019-03-07 13:41
문성현 위원장 "경사노위 의사결정 구조, 근본대책 세울 것"

"오는 11일 본위원회 열어 미뤄진 안건 처리"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의 문성현 위원장은 7일 경사노위가 청년·여성·비정규직 대표의 불참으로 본위원회 의결 정족수를 못 채운 것과 관련해 의사결정 구조 개선을 포함한 근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이날 경사노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에 드러난 의사결정 구조와 위원 위촉 동 운영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사노위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 참석하에 본위원회를 열어 탄력근로제 개선 합의 등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었으나 청년·여성·비정규직 대표의 불참으로 의결 정족수를 못 채웠고, 문 대통령 참석도 취소됐다.

이에 따라 경사노위는 문성현 위원장 주재로 비공개 본위원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문 위원장은 "오늘 본위원회에 대한 일부 위원의 불참으로 어렵게 마련된 소중한 결과들이 최종 의결되지 못하는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그는 "본위원회를 3월 11일 다시 개최해 미뤄진 안건을 처리할 것"이라며 "국민이 바라는 격차와 불평등 해소 등 시대적 과제 해소를 위해 참여 주체들과 함께 계속 사회적 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jglo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