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부권 초미세먼지 주의보 해제…광주는 지속
(광주·무안=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7일 오전 8시를 기해 목포·영암·나주·강진·해남·무안·함평·영광·장성·완도·진도·신안 등 서부권 12개 시·군에 내려진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해제했다.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대기오염도 공개 홈페이지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전남 서부권은 곳에 따라 '좋음', '보통', '나쁨' 수준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보인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8일 오후 6시 내렸던 주의보를 전날 오후 1시 해제했다가 초미세먼지 시간당 평균농도가 94㎍/㎥로 나타난 오후 7시 재발령했다.
광주시 전역에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6시부터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늦은 오후부터 북풍 영향으로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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