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연평도 등 서해5도 오후 10시 강풍주의보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6일 오후 10시를 기해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오후 10시 현재 백령도 일대에는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앞으로 초속 14m 이상으로 바람이 더 세질 것으로 수도권기상청은 예상했다.
강풍주의보는 10분 평균 풍속이 초속 14m 이상이거나 순간 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밤에 강풍 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때까지 시설물 관리와 여객선 운항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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