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 10MW급 태양광발전소 건설…당진에코파워-SK디앤디 협약

입력 2019-03-06 10:17
당진에 10MW급 태양광발전소 건설…당진에코파워-SK디앤디 협약



(당진=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당진에코파워의 대규모 태양광발전단지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SK가스와 한국동서발전 등이 출자한 당진에코파워는 충남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일대에 10MW급 태양광발전소와 ESS(에너지저장시스템)를 건설하는 272억원 규모의 건설계약을 SK디앤디와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진에코파워 태양광발전소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건설을 시작해 올해 말에 완공하고 상업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당진에코파워 태양광발전소는 9.813MW 규모로, 연간 1만3천MWh의 전기를 생산한다. 3천5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또 2만4천565MWh 규모의 ESS를 설치해 전력이 필요할 때 뽑아 쓸 수 있도록 태양광발전소의 단점을 보완하게 된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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