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장단콩축제, 문체부 '문화관광육성 축제' 선정

입력 2019-03-05 11:14
파주장단콩축제, 문체부 '문화관광육성 축제' 선정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지역 대표축제인 '파주장단콩축제'가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육성 축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관광축제 진입단계에 있는 성장 가능성이 큰 축제를 문화관광육성 축제로 지정하고 1년간 맞춤형 컨설팅, 전문가 모니터링, 빅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파주장단콩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문화관광육성 축제로 선정됐다.

최종환 시장은 "매년 발전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 거리와 관람객의 편의시설을 보완해 만족도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97년부터 개최된 파주장단콩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콩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고품질 농특산물 판매로 농업인의 수익창출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젊은 층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즐거움을 주고 있다.

올해 제23회 파주장단콩축제는 11월 22∼24일 임진각광장에서 열린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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