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위한 아동문학 시리즈 '교보클래식' 출간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교보문고는 성인 독자들을 위한 아동문학 걸작 시리즈 '교보클래식'을 출간한다고 4일 밝혔다.
어릴 적 읽지 않으면 접할 기회가 없지만, 작품성을 생각할 때 놓치기 아쉬운 아동문학을 성인에게 소개하는 취지다.
첫 시리즈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 '폴리애나', '비밀의 화원', '기찻길의 아이들', '마리 클레르' 등 다섯 작품이다.
'교보클래식'은 이름은 들어봤을 만한 유명한 책, 이름은 익숙하지만, 내용은 잘 모르는 책,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책 등을 포괄하며, 시즌 1 테마는 주인공이 한층 성숙해지는 성장 소설이다. 이후에도 모험소설, 판타지 소설 등 매 시즌 다른 주제의 책이 이어진다.
교보문고는 이번 시리즈 표지를 고흐, 보티첼리, 드가 등 널리 알려진 화가들의 명화를 차용하되 이를 현대 감각으로 다시 그리고 그림 안에 주요 등장인물들을 배치했다.
강주헌 번역가의 기획과 감수하에 젊은 번역가들이 참여해 현대적인 우리 말 문체로 옮겼다.
아이와 성인이 함께 읽는다는 취지에서 원작에 충실히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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