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맞는 공공외교 활동 찾아줍니다"…KF, 8일 사업설명회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공공외교에 관심은 있지만 막상 활동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궁금증 해소의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오는 8일 오후 서울시 중구 수하동 KF갤러리에서 '국민참여형 공공외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신에게 딱 맞는 공공외교 활동을 찾아주는 동시에 관련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기회다.
청소년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글 독스(goo.gl/3vLRUD)에서 신청하면 된다.
설명회는 기획 참여형 사업(내가 기획하는 공공외교), 교육 사업(공공외교 알아가기), 일자리 및 실습형 사업(일하면서 공공외교), 참가형 사업(공공외교 현장 속으로)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각 분야 KF 담당자가 모집 절차를 포함한 사업 내용을 소개한다.
특히 미국 우드로윌슨센터·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하버드대 도서관 등 세계 유수 싱크탱크·도서관·박물관에서 실무경력을 쌓는 'KF 글로벌챌린저', 직접 기획한 공공외교 활동을 국내외 무대에서 펼칠 수 있는 '국민 공공외교 프로젝트' 등의 정보를 상세히 얻을 수 있다.
또 설명회에서는 사회 각계각층 공공외교 활동가들의 강연도 들을 수 있다.
사업설명과 함께 공공외교 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별 일대일 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이시형 KF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공공외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많은 국민이 실제 공공외교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민이 함께할 수 있는 공공외교 활동 정보를 더 적극적으로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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