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9-03-04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한유총 오늘부터 '무기한 개학연기'…정부 긴급돌봄체계 가동

개학일인 4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유치원 3법' 등 철회를 요구하며 '개학 연기 투쟁'에 나선다. 정부는 개학을 연기한 유치원에 즉각 시정명령을 내리고 5일에도 문을 열지 않으면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이날 한유총에 따르면 전국에서 1천533개 유치원이 개학을 연기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yna.kr/ANRJeK4DAHr

■ 볼턴 "트럼프, 김정은에 비핵화 요구 담은 '빅딜' 문서 건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원하는 비핵화 요구사항을 담은 '빅딜' 문서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건넸다고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3일(현지시간) 밝혔다. 볼턴 보좌관은 이날 미 CBS, 폭스뉴스, CNN 방송에 잇따라 출연,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을 실패로 보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협상에 관해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yna.kr/4NRQeKWDAH1

■ 한미연합훈련 '동맹' 오늘부터 돌입…위기관리·방어위주 진행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군사령부는 키리졸브연습(KR)을 대체한 새 연합지휘소연습인 '동맹' 연습을 4일부터 시작한다. 오는 12일(주말 제외)까지 7일간 시행하는 이 훈련은 올해 첫 연합훈련이란 차원에서 '19-1 동맹' 연습으로도 부르기로 했다. '동맹' 연습에는 한국 측에서 국방부와 합참, 육·해·공군 작전사령부, 국방부직할·합동부대가, 미측에서는 연합사령부와 주한미군사령부, 태평양사령부 등이 각각 참가한다.

전문보기: http://yna.kr/HMR4eKyDAHP

■ 문대통령, 오늘 NSC 주재…'포스트 하노이' 대책 논의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열고 2차 북미정상회담 평가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문 대통령의 NSC 전체회의 주재는 취임 후 8번째로,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직후인 작년 6월 14일에 이어 약 9개월 만이다. 하노이 담판 결렬 이후 북미 중재역 행보에 돌입하는 신호탄으로도 해석된다.

전문보기: http://yna.kr/jMR_eKFDAHk

■ 큰 일교차에 미세먼지 또 '매우나쁨'…"건강 조심하세요"

월요일인 4일도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아 숨쉬기 답답한 하루가 예상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PM2.5) 1시간 평균 농도는 134㎍/㎥로 매우나쁨 기준(75㎍/㎥)을 크게 웃돌고 있다. 인천(133㎍/㎥), 경기(127㎍/㎥), 충남(108㎍/㎥), 세종(106㎍/㎥) 등도 농도가 100㎍/㎥를 넘는다.

전문보기: http://yna.kr/ZBRfeKTDAIV

■ 서울·부산·충북·경남, 오늘부터 고교 무상급식

서울, 부산, 충북, 경남 고등학생들은 4일부터 무상으로 점심을 먹는다. 2011년 전국 처음으로 초·중학교 무상급식을 시작한 충북 지역은 도내 모든 고등학교로 범위로 넓힌다. 부산시는 새학기부터 고교 1학년까지 무상급식 대상을 확대하고, 2021년에는 고등학교 전학년으로 범위를 늘릴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yna.kr/RMRreK8DAH-

■ 서울지하철 9호선에 오늘부터 6량 일반열차 다닌다

4일부터 서울지하철 9호선 일반열차가 4량에서 6량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9호선에 6량 일반열차 2편성(대)을 투입하기 시작해 4월 말까지 총 6편성을 투입한다. 이어 올해 말까지 일반열차 25편성을 모두 6량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준비 작업을 거쳐 본격적인 운행은 오늘 낮부터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VMRTeKaDAHn

■ 문의장·5당 대표 초월회 개최…한국당 황교안 첫 참석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월례 회동인 '초월회' 모임을 연다. 문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평가와 국회 정상화 방안 등을 의제로 대화할 전망이다. 한국당 황 대표가 초월회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yna.kr/8MRceKfDAHG

■ 반도체 수출 비중, 19개월 만에 최저…"수출 경쟁력 약화 신호"

반도체 수출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줄면서 지난 1월에는 1년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반도체 가격이 하락한 데다 수출물량까지 감소하며 반도체 수출이 전체 수출보다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에 따르면 1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3% 줄어든 74억2천100만달러로 조사됐다. 같은 달 수출은 5.9% 감소한 463억3천만달러로 조사됐다.

전문보기: http://yna.kr/s0RWeKWDAFN

■ "그래도 믿을 건 청약뿐"…청약통장 가입자수 다시 증가세로

청약제도 개편으로 지난해 말 감소했던 청약통장 신규 가입자 수가 올해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증가폭은 예년에 비해 크게 둔화했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총 2천267만7천240명으로 전월보다 10만6천472명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지난 1월 신규 가입 인원이 포함된 2순위 가입자수는 총 1천107만4천198명으로 전월 대비 1만2천978명이 늘었다.

전문보기: http://yna.kr/XLR-eKvDAHn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