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냉동 물류 창고서 불…4억8천만원 피해

입력 2019-03-03 13:41
청주 냉동 물류 창고서 불…4억8천만원 피해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3일 오전 10시 34분께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의 한 냉동 물류 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2천215㎡ 규모의 2층 창고 1개 동과 그 안에 보관 중이던 냉동육 10t이 소실돼 4억8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휴일이라 인명피해는 없었다.

119소방대는 창고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차량 17대와 인력 45명을 동원해 인근 창고로의 연소확대를 막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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