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고속도로서 '타이어 펑크' 승합차 전복 11명 부상

입력 2019-03-02 22:31
광주대구고속도로서 '타이어 펑크' 승합차 전복 11명 부상



(함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일 오후 5시 55분께 경남 함양군 병곡면 광주대구고속도로 대구 방향 90.2㎞ 지점에서 편도 2차로를 달리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뒤집혔다.

이 사고로 탑승자 중 2명이 목 등을 다쳐 중상을 입고, 나머지 9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탑승자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운전자는 경남 하동에서 나들이 후 경북 영주로 이동 중 타이어에 펑크가 나는 바람에 차량이 전복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과속·탑승 인원 초과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ima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